[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함양산삼휴양밸리의 운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을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산삼휴양밸리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11일~18일까지 8일간 신청서류를 접수받는다.
이후 25일 면접을 실시한 후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항노화웰니스 분야, 환경질환관리 분야, 산림레포츠 분야 등 3개분야 30명으로 체육, 영양, 물리치료, 관광, 간호, 재활, 사회복지, 헬스케어, 산림, 응급처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전공자·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를 대상으로 하며 함양군민은 우대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120시간 동안 교육 분야별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즉시 현장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최인기 지역발전과장은 “산삼휴양밸리 운영 전문성 확보와 지역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이 반드시 양성되어야 한다고 보고, 젊고 유능한 지역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고내용은 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27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지역발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