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순 공선협 여성위원장“유권자가 참여하면 나라를 바꿀 수 있다”
한상대 대한민국 5대 국세장 "매니페스토 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사단 3층 대강당에서 공명선거 실천 시민운동협의회 (이하 공선협·상임대표 유원옥) 주관으로‘2018년 제7회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공선협, 공명선거 발대식 및 감시·고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선협은 이날 행사와 관련 "2018년 제7회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부정선거 감시·고발 활동과 유권자 및 각 정당 공명선거 본부장 참여 깨끗한 선거 촉구 활동과 공직자 선거 개입 감시·고발 활동 등 바른 선택 촉구 활동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공선협은 이어 "후보자 및 유권자는 도덕적 양심에 따라 '클린선거·정책선거·준법선거'에 동참 및 후보자는 향응·금품 제공을 하지 말고, SNS를 통한 가짜 뉴스, 네거티브·흑색선전을 하지 말 것, 유권자는 반드시 혈연, 지연, 학연을 떠나 후보자의 정책·경력과 자질·도덕성을 우선으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고 말했다.
공선협 여성위원장인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도 “유권자가 앞장서 공명선거에 참여하면 대한민국을 행복한 나라로 바꿀 수 있다” 며 “선거에 참여해 국민 주권을 행사함으로써 유권자가 만드는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봉사단체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고문인 한상대 대한민국 5대 국세장은 "SNS를 통해 퍼지는 가짜 뉴스와 상호 비방 등이 발붙일 수 없도록 감시를 강화하고 매니페스토 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공선협 김선홍 상임 공동대 표는도 “한국 투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정치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한국 정치는 극단적 붕당정치로 변했고, 이 붕당정치는 국가를 분열시키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켜 국민의 민생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상임공동대표는 이어 "공선협은 선거 시기에만 활동하는 한시적인 협의체가 아니라, 국민들과 상시적인 활동을 함께하는 시민단체인 사회공익 싱크탱크 기구로 개편했다" 고 선언했다.
공선협 특히 "‘공선협 환경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국민 생활환경 피해 현안 개혁 및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자원순환 문제 등 국민의 건강지킴이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선협은 국민 삶의 질과 관련 "‘공선협 정치개혁 운동본부’를 출범시켜, 총체적 언론 포털을 개혁, 지난 대선 때 댓글을 조사하겠다" 고 강조했다.
공선협은 이어 "국민의 혈세인 세금을 감독, 감사하기 위한 ‘공선협 세무 감사 운동본부’를 출범해 국회의원 외유성 출장 민·관 합동 전수조사 등을 다른 시민단체들과 함께 연대해 행동하기로 했다" 고 했다.
공선협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와 관련 "기존의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공선협 규제 철폐 운동본부’를 출범키로 했다" 고 강조했다.
공선협 환경운동본부는 발대식 후 "수도권 광역장에게 묻는다, 생활환경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편 공선협은 1987년에 직선제를 시작으로 ‘부정선거 감시고발, 이기문 중위 내부자 고발’ 등을 통해 한국 선거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에 기여했으며 2007년 대선에서는 국내 최초로 대통령 자질 검증시스템인 지도자 모델을 발표하고 ‘시민사회 대통령 후보 검증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 후보들의 자질을 평가하고, 매니페스토를 도입해서 정책선거 정착에 공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