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보건소는 26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통합건강증진팀 등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건강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역량강화교육은 지난 2월 실시한 심뇌혈관질환 교육에 이어 군민들의 걷기운동을 활성화를 위해 걷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바른 걷기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졌다.
합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이 2012년 50.4%에서 매년 낮아져 2017년 24.5%로 경남 조율 30.9%와 비교 시 낮게 나타나, 2018년도에는 걷기실천율 및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늴리리만보 1530 건강걷기 마을’, ‘동네방네 건강 한걸음’, 청․중장년층의 걷기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보건공무원의 걷기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맞춤형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보건문제 해결 및 건강수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