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지난 19일부터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서 ‘봄맞이 움틀꿈틀 곤충이야기’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봄맞이 움틀꿈틀 곤충이야기’특별기획전은 곤충, 조류, 양서류 등 다양한 알들의 관찰과 부화기에서 병아리가 깨어나는 모습, 검란기를 통한 생명 탄생의 부화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나비정원에서는 알에서 나비가 태어나 생활하는 전 과정과 신기하고 다양한 식충식물이 전시되어 있고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서 키운 아기동물 등을 관람 할수있다.
또한, 개미왕국는 다양한 종류의 개미 전시를 통한 개미의 생태습성과 특성을 알 수 있도록 전시해 자연의 변화와 그 속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한편 주말에는 장수풍뎅이 줄타기 대회, 사슴벌레 씨름대회, 곤충낚시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체험도 할 수 있다.
박환기 부군수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다양한 곤충생물이 전시되어 있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자연보전의 소중함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봄의 변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봄맞이 움틀꿈틀 곤충이야기’는 다음달 7일까지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서 열리며 방문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055-572-08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