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원=정병기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된 봄 여행주간을 맞아 30일 관광과 직원들이 타 지자체의 유명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창원의 특별한 봄 여행 프로그램을 알리는 ‘창원방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올해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로 정한 만큼 이번 봄 여행주간을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창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창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기존 창원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예년과는 차별화 됐다.

시는 이번 봄 여행주간 동안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관내에서만 전개했던 캠페인 활동을 타 지자체의 유명 축제장을 직접 찾아가 전개함으로써 전국각지는 물론, 세계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창원관광을 홍보한다는데 특별함이 있다.

이날 관외 캠페인 활동을 주관한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올해는 ‘창원방문의 해’을 맞아 봄 여행주간 동안 창원에서는 ‘2층 시티투어 버스 타고 보물찾기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 근대문화역사길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곳 김해 가야문화 축제에 오신 많은 관광객들께서는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로부터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된 창원을 꼭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봄 여행주간 동안 운영되는 ‘2층 시티투어 버스 타고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chabocha.com)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되며, 시티투어버스 탑승현장에서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