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전 세계 40개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글로벌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 테라벨라월드 뷰티컨테스트’ 대회를 위한 발족식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J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발족식은 미스 테라벨라 대회를 꾸려갈 곽해주 심사위원, 강동우 대회장, 김왕진 집행위원장, 박성준 대외협력위원장, 안명숙 운영위원장, 박준범 조직위원등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우 대회장은 “지구상에서 자연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DMZ의 아름다움과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국의 현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면서 “국제적으로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지구 공동체의 평화를 기원하는데 있어 미(美)의 사절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근본 취지를 알렸다.

한편, ㈜한국테라벨라 조직위는 196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되어 50년 동안 개최되다 최근 5년간 휴면상태로 있던 ‘테라벨라뷰티퀸’ 대회의 라이센스를 계약했다. 조직위측은 “오는 8월 즈음 ‘제51회 2018 미스 테라벨라 월드 선발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