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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 도심 개발공약 발표..
정치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 도심 개발공약 발표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18/05/02 09:41 수정 2018.05.02 09:43
명동사거리 회전교차로 공중정원, 용두천 일부구간 복원
왼쪽부터, 명동사거리 회전교차로와 하늘정원, 용두천 복원사업 조감도.(사진제공=이경용 캠프)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2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리핑 룸에서 시민의 쉼이 있는 도심지역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세부계획 및 조감도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없으면 현재의 침체된 모습을 벗어날 수 없다며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제천’을 위해 도심의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명동 사거리 도심공원화(조감도 첨부) 사업은는 회전 교차로 신설과 보행자 중심 도로 설계, 그리고 회전 교차로 위의 공중정원 등으로 꾸며져 그간 논란이 되었던 자동차 도로 지하화 논란을 불식시켰다. 예산은 국비,도비와 시비로 충당할 예정이며 총95억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또한 용두천 생태하천공원(조감도 첨부)은 용두천로 약400m 구간을 시범사업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소요예산은 국비로 90억 가량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예비후보는 명동사거리 도심 공원화 사업과 용두천 생태공원화가 이루어지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과 친환경 생태공원을 제공, 여유 있는 삶을 만들고 주변 상권 활성화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간 도시 내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어왔던 화물차의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천시 종합자원관리센터 앞 천남동 일대에 화물트럭과 건설기계 공영터미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주차장 조성 대상지는 시 외곽도로를 통한 화물차의 진출입이 쉽고, 주차 후 운전자의 시내 진입거리도 가까워 그간의 화물차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최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차장 내부에 태양열 집열판을 함께 설치해 생산된 전력은 간이 정비센터, 기사 휴게실 등의 냉난방과 생활전력으로 활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의 미래는 시민이 만들어 가야하며 말 뿐인 약속과 허황된 미래는 우리 시민이 바라는 제천의 내일이 아닐 것이라며, 저는 늘 시민의 눈으로 내일을 바라보고 제천의 주인인 시민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 하겠다고”말했다.

행정고시(36회) 출신인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자는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환경정책관, 감사관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팀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그리고 2016년 8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했다.

이경용 예비후보자는 현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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