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선거중립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체의 선거관여 행위 없이 선거 중립을 지킬 것을 결의했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 정당·후보의 업적 홍보와 선거운동 기획 관여 금지 ▲인터넷이나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로 신뢰받는 청렴남해 건설 앞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오는 지방선거가 성숙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실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