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2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 운동’ 확산과 관련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여성폭력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2018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향성평등교육원 이현선 강사를 초청해 성 평등 관점에서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정착을 통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사례중심 위주로 진행됐다.

박혜영 여성아동담당은 “공직사회 내 건전한 성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직장 내 성희롱 등 예방 통합교육을 통해 직장 내 남녀평등 의식 확산,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