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계층의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
발레와 태권도를 접목시킨 댄스뮤지컬이 지역의 특수학교와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비바츠 태권발레’ 무대를 마련해 5월 청소년들과 노인들에게 꿈과 희망과 위로를 전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출연해 인간의 보금자리인 지구의 환경을 지켜내자는 내용을 발레 율동과 태권도 동작을 통해 스토리로 엮어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다.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명복지재단은 1991년 설립 후 밝고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를 위해 대명복지재단은 발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와 기업과 예술의 메세나 제휴를 맺었다.
예술 후원뿐만 아니라 대명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해왔다. 특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 왔다.
이번 공연은 3일 10시 고양시 일산구 한국경진학교에 이어 어린이날인 5일에는 2시 천안대명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한 특별공연과, 6월 22일 오후 1시에는 서울 노원구 정민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 비바츠 태권발레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11시에는 서울 노원구 수락시립양로원,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 금천구 혜명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공연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