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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5/04 15:23 수정 2018.05.04 15:25
-선박사고 및 해양오염 상황 가정한 현장훈련 진행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모습.ⓒ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예고 없이 닥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사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재난대응 토론 및 현장훈련,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5일에 실시되는 선박사고 및 해양오염 관련 현장훈련은 서면 서상항에서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발생 시 현장지원시스템 가동과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군은 훈련에 앞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협업기능 해당부서 및 여수해양경찰서,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육군 제8962부대2대대, KT남해지사, 한전 남해지사, 자율방재단, 서상어촌계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기획팀 2차 회의를 실시하여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동하 안전총괄담당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선박사고 및 해양오염과 같은 복합재난에 대비한 재난관계기관의 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최소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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