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4일 공직 인사제도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천 예비후보는 “기회가 평등하면 불만이 없고 과정이 공정하면 잡음이 없다”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인사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확립을 위한 방안으로 ▲ 인사위원회 권한 강화 ▲ 경력 대 실적 7:3 원칙 정립 ▲ 초임 발령년도 중시 정책 ▲ 전문직종 전문부서장 승진 추천 등의 기준정립으로 갈등과 불신, 박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제시 및 능동적 업무 분위기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특별승진 제도화 ▲ 직렬 무시 순환보직제 ▲ 불요불급한 기간제 공무원 채용 지양 ▲ 기간제 공무원 처우개선 및 정규직 전환 방안 모색 ▲ 공무원 정원 상한제 개선 ▲ 공직사회의 워라밸 트렌드 주도 ▲ 여성공무원 부서장 비중 확대 등을 약속했다.
직원 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 초과 근부시간 축소 ▲ 잔여 복지 포인트 균등배분 ▲ 집중 휴가제 ▲ 정책 제안 채택우수자 포상 ▲ 적극 행정 면책제도 ▲ 성과상여금제도 도입 ▲ 책임실명제 ▲ 부조리 신고센터 도입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시 산하단체 인사 탕평책 도입, 편 가르기 없는 역량 있는 인사 중용 등을 언급한 이 예비후보는 “인사가 만사이다.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형평에 어긋나거나 특권을 주지 않겠다” 라며 “예측이 가능한 인사, 시민의 상식이 통하는 정책을 펼치겠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