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남=정병기 기자]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지난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실내체육관인 상무관에서 ‘2018년 경남경찰 팔씨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팔씨름대회에는 소속 관서의 예선을 통과한 7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사전에 4월 한 달간 경남도내 23개 전 경찰서와 지방청에서는 여자부, 청년부, 장년부의 관서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치열한 예선전이 치러졌다.
최근 개봉한 영화 ‘챔피언’의 주인공이자 명예경찰(경위)인 영화배우 마동석이 팔씨름대회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대한팔씨름연맹에서도 공정한 경기진행을 위하여 심판진이 참여했다.
2018년 경남경찰 팔씨름대회 수상자는 ‘여자부 우승 진해서 순경 최미영, 준우승 거제서 경사 주은경’, ‘청년부 우승 양산서 순경 최지승, 준우승 거제서 경사 정형철’, ‘장년부 우승 거창서 경위 최규언, 준우승 지방청 경위 권재훈’ 등 6명에 대하여는 이용표 청장이 직접 상장과 우승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부상 품으로 5월 가정의 달에 맞추어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용품을 함께 증정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들 팔씨름대회 우승자들은 한 해 동안 경남경찰 홍보대사로서 든든하고 친근한 경남경찰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하여 화보촬영이나 행사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