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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 6월 7일 개막...'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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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모터쇼' 6월 7일 개막...'1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서 개최'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5/07 20:15 수정 2018.05.07 20:54
▲ 2016 부산국제모터쇼 전경 / (사진)=벡스코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부산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의 슬로건은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자동차를 매개로 펼쳐지는 광범위한 연관산업의 스펙트럼과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부산 국제모터쇼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총 7개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BMW와 MINI,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총 10개 해외 브랜드가 참가하며, 자동차 부품 및 용품 등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상용 브랜드로는 만트럭(MAN Truck)이 2016년에 이어 참가하고, 올해 부산모터쇼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에디슨모터스'와 캠핑카전문회사 '밴택디엔시'의 카니발 하이루프 리무진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메인 전시장에서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 해외 7개나라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총 130여 개사, 2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2016 부산국제모터쇼 전경 / (사진)=벡스코

최근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캠핑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캠핑카 쇼’와 푸드트럭존, RC카 체험, RC카 레이싱 대회, 자동차금융 존, 애프터마켓 등 자동차의 외연을 확장한 '자동차 생활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전동 휠 등을 전시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쇼’도 열리며, 드라이빙 클럽과 런웨이 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8일에는 '오픈 기술 세미나'와 코트라(KOTRA) 공동 주최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의 최종 31개의 작품도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12일에는 자동차 산업 분야 종사자, 해외 바이어, 디자이너 등 자동차 산업 분야 외국인을 초청해 일반 시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와 함께 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파티'가 마련된다. 

한편, 일반인은 6월 8일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신차 시승행사와 유료 입장객 가운데 추첨으로 매일 1대씩 총 10대의 자동차를 선물하는 자동차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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