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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 이상천,윤성종 ‘손잡다’..
정치

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 이상천,윤성종 ‘손잡다’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18/05/08 10:09 수정 2018.05.08 11:15
컷오프 3人 지지받은 이상천, 경선 탄력 받을 듯
이상천 예비후보와 윤성종 의림포럼 공동대표가 손을 잡고 있다.(사진=김병호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더불어 민주당 윤성종, 이상천 예비후보는 8일 오전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연대를 주제로 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성종 후보의 3가지 공약안에 대해 이상천 후보가 이를 수용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내용이다.

이 공약안에는 ▲ 의림지 청소년 수련원 부지 복합리조트 유치 ▲ 중앙동 주민센터 중앙시장 내 이전 ▲ 제천 예술의 전당 세명대 공동건립 추진 3가지가 포함됐다.

이상천 예비후보는 "토론회와 정책공약 발표를 지켜보며 제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들이었다"며 "위 사항들에 대한 정책연대를 제안하였고 윤 예비후보께서 이를 수용해 주었다"라고 정책연대 배경을 전했다.

또한 "정책연대를 통한 윤 예비후보의 지지에 감사한 마음과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낀다"며 "정책선거로 정당하고 반듯하게 승리하고 이를 실천 해 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종 의림포럼 공동대표는 충북 혁신도시 유치운동, 종합연수타운 조성, 제일고 인문계 전환, 리솜 리조트 유치 등 제천시정에 다방면으로 기여 했으며, 민선 7기 제천시장에 출마했으나 안타깝게 경선에서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로서 사실상 경선 경쟁자 3인의 지지를 모두 받게 된 이상천 예비후보는 지지세 상승과 더불어 향후 행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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