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단양경찰서는 8일(화) 어버이날을 맞아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해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 10명을 경찰서로 초청‘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비롯해 점심식사 대접, 색소폰 연주, 기념품 전달,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고, 특히 박완복 경위가 준비한 색소폰 연주(곡명:어버이 은혜)는 어르신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와 기념품을 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청 어르신 중 최고령자인 조재호(100세) 어르신은“어쩌면 쓸쓸하게 지나갈 수 있었던 어버이날에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즐겁게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단양경찰서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했다.
신현규 서장은“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다시한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