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8일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결연식을 가졌다.
꿈키움 멘토단은 청소년 보호 활동 경험과 청소년 지도에 관심이 많은 성인 멘토와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고와 경험의 폭을 넓히며 정서적 지지 및 학교 적응력 제고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대인관계의 경험을 통한 긍정적 가치관으로 자존감 향상, 심리 · 정서적 안정감 및 사회성을 증진시킴으로서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년 째 활동하고 있는 꿈키움 멘토단의 한 멘토는 ‘지난 2년 동안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보다 내가 그들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얻는 시간이었다. 올해도 멘토로서 멘티가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용기를 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경균 교육장은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도해 주시는 멘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역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꿈키움 멘토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꿈키움 멘토단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