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기자]진주시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위원장 이옥자)는 지난8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송림공원 볼라드에 야광안전테이프를 부착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무장애도시위원 14명은 진주시 무장애힐링산책로로 지정되어 있는 송림공원에서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볼라드 야광안전테이프를 부착하고 난 후,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3가구에 카네이션과 두유를 전달했다.
이옥자 위원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상자 발굴 및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활성화 해 좋은도시 편한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상평동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하고, 편의시설 설치 및 캠페인 활동과 불법차량 계도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려공간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