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호규 기자]지난 4월 7일 시행된 ‘2018년도 제1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일이 다가왔다.

검정고시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 수가 감소함에 따라 성적 부담 없이 지원해 졸업 시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에 검정고시 수험생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의 경우 높은 성적 커트라인이 수험생들의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검정고시 수험생들은 합격 후 100% 인·적성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호텔관광특성화 교육기관 등에 입학상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호텔리어 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5 star 메이필드호텔 운영)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2018 평창올림픽 직업군으로 호텔 및 관광업계에 대해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재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일을 맞아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진로상담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학사과정 관광경영전공,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관광식음료전공과 학사과정 호텔경영학, 식품조리학 과정에 대한 입학상담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의 검정고시 특별전형은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으로 학생선발이 이뤄진다.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007년부터 호텔관광 서비스 분야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해왔으며, 실무실습 위주 교육과 5성 호텔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호텔트렌드에 따라 신규전공 호텔ICT전공이 개설된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019학년도 2년제 호텔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 호텔외식경영계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