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걸쳐 중국 흑룡강성 방송국, 촬영가협회 등 유력 언론매체와 정부관계자 등 7명이 산청군을 방문해 관광명소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인근 시군과 연계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사드 이슈 등으로 급감했던 중국 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중국 동북지역을 겨냥한 발빠른 경남 관광홍보 마케팅을 위해 마련됐다.
취재단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 기(氣)체험과 어의 ․ 의녀복 입기, 약선음식 등 다양한 한방항노화 체험을 하고 홍보 방송 제작을 위한 취재를 실시했다.
이혜진 관광진흥담당은“이번 취재를 통해 흑룡강성 등 중국 동북지역에 산청을 집중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에 적극 협력해 대중국 산청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