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Health up 어울림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어울림 건강교실은 공동생활로 인하여 소홀하기 쉬운 개인질환별 식이요법 등 식생활 지침과 금연, 영양, 운동지도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서로서로 건강을 챙기고 도울 수 있는 건강도우미 역할제고를 위한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적정 관리를 위한 기초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나트륨 등) 및 스트레스검사 후 결과 상담과 개인별 건강문제에 대한 맞춤식 건강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정미 건강증진담당은 “지속적인 ‘Health up 어울림 건강교실’ 운영으로 본인의 혈압과 혈당 등 혈관숫자를 알고, 적당한 식사와 알맞은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