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바른미래당 김상채 강남구청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퍼스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손학규 선대위원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이동섭 서울시당위원장, 이언주 국회의원, 김삼화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의 참석과 강남지역의 주요 인사 약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강남구 개포동 소재 경남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김상채 강남구청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채 강남구청장 후보는 “강남구민들에게 올바른 구정 이해와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구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관련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법과 원칙에 입각하여 투명하게 수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부지 개발이나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재건축 이슈 등을 포함한 수많은 강남의 숙원사업들은 제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강남구를 더욱 더 발전 시킴과 동시에 ‘살기 좋은 강남’, ‘살고 싶은 강남’, ‘떠나고 싶지 않은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채 후보는 1967년 전남 광주출신으로 사법연수원 제25기를 거쳐 서울 중앙 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법무법인 한국’의 대표 변호사로 22년간 법조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상채 전 판사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인재 영입대상자 제7호로 선정돼 바른미래당의 강남구청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김상채 후보는 ‘강남살리기 5대 핵심해법’을 다음과 같이 공약했다.
1. 테헤란로 등 지역상권을 위한 규제완화, 2. 소규모 상업 활성화 지원정책 추진 및 침체된 강남의 경제회복, 3. 지역 종 상향 추진 및 지구단위 계획의 개편, 4. 스마트 안전강남 구축 5. 기본이 바로선 공정한 행정과 친절한 청렴행정 추진을 강남구민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