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나이가 든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해져 가는 것이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백세시대에 돌입한 지금, 인생의 중심에 선 40~50대 여성들의 실현시키지 못한 꿈을 찾아주는데 중점을 둔 ‘미즈 머츄어 무대’가 오는 6월 28일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특별한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공연 형식으로 이루어져 1부 네오클래식, 2부 스윙재즈로 디너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머츄어 무대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축하해 줄 스페셜 게스트의 특별 출연으로 춤, 노래, 연주, 패션쇼가 머츄어들과 함께 고혹적이고 현학적인 아름다움으로 수준 높은 축제의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스페셜 공연을 위해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Bob James)'가 내한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좀처럼 보기 힘든 그의 환상적인 피아노 선율을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다.
미국의 세계적인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리더 '밥 제임스'는 50여 년 동안 60장에 가까운 앨범을 발매하고, 그래미상을 2회나 수상한 재즈 피아니스트 거장이자 실력 있는 편곡자, 레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예선에서 선발된 미즈 머츄어 30명은 워킹, 노래, 춤, 예절, 스피치 등의 교육을 통해 진정한 미즈 머츄어로서 갖출 수 있는 자세를 완벽하게 다듬어 더욱 더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주어진다.
교육 후 무대에 오를 주인공이 된 30명은 춤과 노래, 패션쇼를 통하여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임을 알리는 도전, 용기로 머츄어 제 2의 인생 축제의 막을 하얏트 무대 위에 올린다.
사랑, 소통, 융합, 배려, 겸손, 5가지는 미즈 머츄어가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이고, 미즈 머츄어 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화합하는 하얏트 무대는 그녀들의 신고식이기도 하다.
미즈 머츄어는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삶을 위하여 끊임없이 도전과 용기를 가진 여인들을 말한다. 또한 여배우로서, 엄마로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자녀들에게 주옥같은 삶에서 얻어낸 어록을 남긴 오드리햅번 같은 롤 모델로 활동할 머츄어들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후 그녀들이 못다한 꿈을 실현을 할 수 있게 목적과 취지를 둔 20회의 속성 교육과정이 주어지며, 과정을 수료한 후 전공에 따라 머츄어 매거진, 웹진, 뮤지컬연극, 패션쇼, 봉사활동 ‘나눔’의 대표적인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책임져준다.
또한, '제1회 미즈 머츄어'측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롤모델이 될 만한 40이 후의 여성들을 섭외, '미즈 머츄어'의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모범적인 그녀들에게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미즈 머츄어를 주최하는 집행위원장 유지영 패션디자이너는 “머츄어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부분이외 외적으로 사용될 필요 이상의 물질적 남용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효율적인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허황된 치장과 사치가 없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것이 미즈 머츄어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