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제40회 회장배 진주시테니스대회가 5. 12~13일 이틀 간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가람, 공설, 생활, 모덕 테니스장 4곳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진주시테니스협회(협회장 전용주)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 되었으며,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참여 과정에서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등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왕중왕부, 베테랑부, 청년부, 노장부, 여자부, 남자신인부, 여자신인부, 학생부의 복식 8개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위, 2위, 공동 3위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강남숙 체육진흥팀장은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한껏 높아진 시기에 협회 임원과 동호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