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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권위주의 관료중심 행정 벗어나..
정치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권위주의 관료중심 행정 벗어나 "젊은 보수, 젊은 교육"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5/13 18:55 수정 2018.05.13 19:06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뉴스프리존=정병기기자] 지난 9일 오전 안상섭 후보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서는 저 안상섭을 신속하고 엄중하게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약 1개월 전부터 기자들에게서 보도된 사건과 관련한 문의가 있어, 사실 관계에 대해 명백히 밝혀 왔음에도 기사화되지 않다가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는 지금에서야 기사화되는 것은 위기를 느낀 후보자 중 누군가의 네거티브 선거전이라고 판단된다”며 “이 사건의 본질은 법리적인 다툼의 일말의 여지도 없는 사건이며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자신의 결백함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감 선거 안상섭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3시 포항에서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렇게 선언한 것. 6.13지방선거에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안 후보는 12일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젊은 보수, 젊은 교육’을 기치로 경북을 새로운 미래교육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북교육이 구시대적인 권위주의 관료중심 행정을 벗어나지 못해 타 시도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선 교육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교육행정에 반영되지 못 하는 일방주의가 만연해 있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50대의 젊은 자신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경북교육을 학교현장 중심, 학생 중심으로 과감하게 혁신해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보수를 정책 근간으로 삼고 있지만, 수구적 보수주의가 아닌 열린 마음의 젊은 보수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이념이 아닌 교육과 학생을 중심에 놓고 필요하다면 진보주의적 정책도 과감하게 수용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개방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다음은 안상섭 예비후보자 주요 약력

▷ 출생 : 1963년 4월 2일 경상북도 포항

▷ 경력 : 전)포항영신고등학교 교사, 전)고려대학교 겸임교수, 고려능력개발원 원장,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 학력 :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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