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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황실 심포지엄 성료..."대한황실 변천과 현황의 고찰"..
문화

대한황실 심포지엄 성료..."대한황실 변천과 현황의 고찰"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5/14 06:00 수정 2018.05.15 07:09
▲ 심포지엄에 참석한 대한황실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대한황실진흥원(원장 김경현, 명예이사장 정근모)이 설립 기념으로 '대한황실 심포지엄'을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대한황실의 변천과 현황의 고찰'을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다큐멘터리 소설 '광무황제' 저자인 이재이 작가, 미국 '알렌컬렉션' 문화재환수 활동을 주관하는 김영관 박사, '황실문화재의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며 문화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는 안태홍 박사의 강연 순서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대한제국황실 제5대 수장인 황사손 이원(고종황제 증손자)의 환영사, 김경현 원장(성균관 부관장)의 개회사, 정근모 명예이사장(전 과학술부 장관)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 대한제국황실 제5대 수장인 황사손 이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이날 심포지엄에는 대한황실진흥원의 정진태 고문(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비롯한 회원들과 여러 단체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박희영 G20청소년미래포럼 총재는 "의외로 젊은 발표자들로 구성되어 관심을 갖고 경청해보니 매우 의미있었다. 실질적인 내용들을 발표하여 놀라웠고,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강연 내용이 전해졌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에 개최할 심포지엄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대한황실진흥원의 임영기 사무총장은 "심포지엄을 비롯한 올바른 역사교육과 훌륭한 문화를 진흥하여 젊은 세대들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고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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