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호규 기자]매년 늘어나는 청년취업난으로 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높은 연봉과 긴 정년이 보장되는 미래유망직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이면서도 전문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표한 임금 및 복리후생 등의 보상영역 1위, 고용안정 1위, 근무여건 4위인 항공정비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KSTC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는 항공정비사 취업우대과정인 ‘B737 기종한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과기전은 B737 기종 엔진을 비롯한 시뮬레이터, 랜딩기어, 도어 등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최신식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우대과정인 ‘B737 기종한정 교육’을 이수할 경우 국내 항공사는 물론 항공MRO 업체 채용 시 가신점 등 다양한 우대 조건이 되고 있으며, 취업 후 B737 기종 라이센스를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메리트가 큰 교육과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과기전는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면허,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교육과정과 더불어 우수한 실습환경을 구축하여 매년 국내 항공사 취업과 육군/해병대/공군/해군 기술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내신과 수능미반영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원서접수를 비롯한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