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시장권한대행 박성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18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014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자치단체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식품위생 업체 점검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이물신고 처리기한 내 처리비율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의 평가 항목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에서 식품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확산을 방지하고, 한발 앞서가는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홍보로 영업자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식품업체 등에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식품안전 취약업소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는 한편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함께하는 식품행정 구현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성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달 14일 상업운행에 들어간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및 식품에 대한 기초 위생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