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실에서 장애인 야학협의회 경기도대표단과 장애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을 통해 이재정 예비후보는 장애인야학협의회 관계자들과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및 장애인 인권교육 강화 필요성 등에 공감대를 이뤘다.
장애인 야학협의회 한 관계자는 "이재정 예비후보가 인권교육을 시행하는 등 4년 전 약속을 지켜준 덕에 장애인 교육여건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상당히 개선됐다. 특히 장애인이 운동하는 모습이 비장애인에게 주는 교훈이 크다"며 "그런 의미에서 학교 운영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장애인 학교 운영은 지자체와 연계된 부분이 많은 만큼 경기도와도 적극 협력해 장애인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