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는 스승의 날 다음날인 16일, 제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내놓았다.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심리회복 및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교육가족의 마음치유와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충북교육문화를 위해 제천 야영장을 리모델링하여 교육 가족 힐링센터를 제천에 설립 및 지원을 강조했다.

충북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진로상담마을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체험이 가능한 상설 진로체험마을로 구성 된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의 북부 분원을 설립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 진로체험활동 외에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와 학부모 진로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북형 진로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충북 진로교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연치유의 도시이자 의병의 고장 제천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 나라사랑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함양시키기에 좋은 조건의 지역으로써 이러한 자원들을 교육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특성과 연계한 인문학 체험 학습망’을 제천시에 조성하여 교육가족들이 인문학을 가깝게 접하고 향유 할 수 있는 교육적 체험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지자체, 대학과 협력하여 제천의병의 역사와 문화, 지역 바로 알기, 이강년 장군의 최후 항쟁지, 서상열 선생 묘소, 자양영당, 의병전시관등을 돌아보며 공동체의식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하는 마을교육자원 지도제작 및 보급,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마을학교 개설 및 운영 지원, 청소년 행복역량강화 및 자치네트워크 활동지원 등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다양한 교육적 변화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교육 실현을 위해 제천 지역 내 노후 교실 문제를 해결하고 21세기 배움의 공간으로 혁신교육을 위한 미래형 교육 공간의 조성과 학교 공동체와 함께 학교 공간 재구조화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천의 학생, 학부모, 시민 및 충북도민들과 함께 교육 희망의 숲을 가꾸어 함께 걷고 싶은 소망을 밝히며 제천시민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