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제19회 사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오는 20일 사천시 정동생활체육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천시족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50개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별로 사천시 1부‧2부‧3부와 경남도내 60세 이상이 참여하는 경남60대부 등 총 4개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예선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될 계획되며, 모든 경기는 21점 단세트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2부 우승팀은 1부로, 3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2부로 각각 승격하여 차기대회에 참여할 권한이 주어진다.
사천시족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써 족구의 대중화와 더불어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자 중심의 대회운영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