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 정은미기자] 동부화재는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의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단계적으로 보장하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보험사 상품이 말기나 중증환자에 대한 보장이 주를 이루는 것과 달리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경피적 심장판막성형술이나 경피적 대동맥류 중재술, 심장박동에 이상이 있는 경우 몸속에 심박조율장치를 삽입하는 수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혈관을 터지지 않게 하는 수술 등이 초기 단계 질병 보장의 대표 사례다.
또 병원 종류에 따라 입원일당을 차등 보장,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일당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산업재해로 장해진단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직전 암 진단 후 2년이 경과한 뒤 발생한 암을 보험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고 허혈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은 초기부터 말기까지 진단비와 수술비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단계별 뇌혈관질환진단비 특약 가입시 뇌혈관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최대 4회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 타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신한銀, 농구단 성적 연계 정기예금
신한은행이 여자농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84% 이자를 주는 ‘신한 에스버즈(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다음달 4일까지 판매한다. 만기는 1년이며 가입 금액은 300만~1억원(비대면 채널 가입 시 50만원)이다. 기본이자는 1.64%이며 우대금리는 최고 0.2% 포인트(정규리그 1위 또는 우승 시 0.1% 포인트, 플레이오프 진출 시 0.05% 포인트 등)이다.
●수협銀, 주거래 우대 패키지 3종
수협은행이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우대 패키지’ 3종(통장·적금·예금)을 출시했다. 우대통장은 전월에 입금 100만원 이상, 평균잔액 50만원 이상, 자동이체 3건 이상 중 하나의 조건만 충족하면 최고 2.4%(기본금리 1.4%) 금리를 준다. 우대적금은 매월 1만원 이상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만기 1~3년)하다. 1년짜리 금리는 최고 연 2.8%이다.
●우리은행 ‘우리펀드 플러스론’ 출시
우리은행이 펀드 평가액의 최대 95%까지 대출해주는 ‘우리펀드 플러스론’을 출시했다.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신용대출한도를 추가 부여해 대출 한도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본인 명의 펀드상품 가입자로, 대출금리는 연 3.06~ 4.36%(코리보 기준)이다. 급여 이체, 공과금 자동이체 등 조건에 따라 연 최대 0.3% 포인트 할인 혜택이 있다.
●현대라이프생명 ‘양·한방 건강보험’
현대라이프생명이 업계 최초로 한방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현대라이프 양·한방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암, 뇌출혈 등 중대질환 발생 시 진단금과 병·의원 치료비는 물론 한의원 치료비도 정액 보장한다. 한방 진료비를 보장해주는 것은 처음이다. 첩약은 3회까지 회당 100만원, 약침과 물리치료는 5회까지 회당 10만원씩 보장해준다.
●동부화재,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
동부화재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질병의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하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술기법인 경피적 수술과 간·폐·신장을 절제하거나 적출하는 수술을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병원 종류에 따라 입원일당을 차등 보장하는 것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