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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3기 SNS서포터즈 대상 ‘사천홍보 시티투어’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5/21 22:32 수정 2018.05.21 22:36
경남 사천시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제3기 사천시 SNS서포터즈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천지역의 관광지와 명소 등을 돌아보는 ‘사천홍보 시티투어’를 실시했다.ⓒ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21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제3기 사천시 SNS서포터즈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천지역의 관광지와 명소 등을 돌아보는 ‘사천홍보 시티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전 10시 사천시청을 출발해 청널공원, 박재삼문학관, 삼천포아가씨 노래비, 향촌동 유채밭, 부자상봉길, 대곡숲 등 지역의 명소들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에 동행한 강외숙 문화관광해설사가 ‘삼천포에 빠지다’에 대한 유래와 ‘고려현종에 대한 숨은 이야기’ 등 지역의 명소와 관광지에 대한 재밌고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현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사천시 SNS서포터즈는 이번 시티투어에서 보고 느꼈던 경험들을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사천시의 생생한 모습을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시티투어에 참여한 박미영(49) 씨는 “50년에 가까운 시간을 사천에서 보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지고 좋은 명소와 관광지가 있는 줄 전혀 몰랐다. 사천의 매력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너무나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근 공보팀장은 “SNS서포터즈들이 이번 ‘사천홍보 시티투어’를 통해 명소와 관광지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홍보와 정보전달에 현장감을 더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사천시 SNS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69명이 선발됐으며, 대학생, 주부, 직장인, 파워블로거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시정과 시책의 홍보, 관내 명소와 관광지 정보를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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