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거창군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구현을 위한 거창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3월 정부에서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거창형 주민주도사업을 중심으로 수립한 실천적 성격의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계획은 지난 1월 수립·시행하고 있는 거창군 사회혁신 추진계획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정책수립 단계에서부터 집행·환류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계획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시행된다.

정현수 행정담당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라는 사회적 가치가 함의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이 직접 마을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사업이 행정안전부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창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함으로써 주민을 정책소비자에서 공동생산자로의 거창군 패러다임 전환에 혼신을 다하겠다며 혁신에 대한 강한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