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호산대학교 연기과 '전국 청소년 독백&연기 경연대회’ ..
문화

호산대학교 연기과 '전국 청소년 독백&연기 경연대회’ 예선대회 개최

이호규 기자 입력 2018/05/24 15:52 수정 2018.05.24 18:53
▲ 젊은 연극제 독백대회/사진=호산대학 대구 ·경남 거점대학 제공

[뉴스프리존,경산=이호규 기자] 호산대학교 연기과는 지난 19일 경상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 독백&연기 경연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제25회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청소년 독백연기 경연대회’이다.

호산대학교 연기과 박문희 교수는 "미래 한국공연예술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연기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연극교육과 선행교육기관인 고등학교 예술교육을 올바르게 연결하고자 마련됐다"고 예선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예선은 지정대사와 지정대사 연기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멘토 - 멘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예선대회 지정희곡실기 지정작품은 시몬 마샤르의 환상(베르톨트 브레히트), 한씨 연대기(황석영), 민중의 적(헨릭 입센), 동승(함새덕)으로 선정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호산대학교 연기과는 전국 연극영화과 개설 학과들이 참여하는 '2018 제 26회 젊은 연극제'에 연극 '맹진사댁 경사‘로 참가해 다음달 12~13일까지 대학로 해오름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