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5월부터 창녕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를 여권커버에 담아 여권을 발급‧수령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여권 훼손 방지와 전자여권의 전자칩 보호하기 위해 기존에도 불투명한 여권커버를 배부해 왔으나, 2017년 정책제안 공모 결과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은 여권커버 제작이 우수제안 채택되어 새로운 디자인의 커버를 제작했다.
이번 여권커버 디자인으로 인해 창녕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고 창녕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타지역 주민들도 방문하여 발급하는 비율이 높아 더욱 더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여권 등기 우편 서비스, 여권수령 및 등기우편 발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항상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의 자세로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