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지난 25일 박환기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농업관계자는 부림면에 위치한 유리온실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 추진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는 의령수출농단으로써 농단규모는 8.4ha(10농가) 규모에 유리온실과 자동화비닐온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0만불 이상의 파프리카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효자 수출농단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수출농업의 중요성과 인식전환을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수출농업의 규모는 선진농업국의 지표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내수시장 활성화와 연관산업의 확대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환기 부군수은 “포장·운송 등 물류비 부담이 큰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 추진을 위해 수출물류비(농가 14%, 수출업체 6%)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설보완사업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수출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청정지역인 의령군의 브랜드에 걸맞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