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남=정병기 기자]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치안활동에 대한 이해와 사회 전반의 참여를 통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창원중부서 등 도내 9개 경찰서에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경찰서 별로 6~10월중 2주간 운영하며 교육생은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경찰서 자체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 초빙강의 또는 치안현장 방문 등 다양한 육방식으로 진행해 지역주민의 범죄예방활동 참여와 범죄예방 아이디어 수렴 등을 통해 공동체치안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도 한다.
시민경찰학교 참여는 해당 경찰서 생활안전계로 신청하고 창원권 5개 경찰서의 경우 합동운영으로 2018. 5. 28~6. 8 (2주간) 신청을 받아 6.18∼6.29(2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이용표 청장은 “이제 치안은 주민과 지자체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성취 가능한 과제로서 ‘나와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자위방범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경찰학교 운영에 경남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경찰은 시민경찰학교 운영 등 범죄예방 협업단체와의 참여치안 인프라를 확대하고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