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군포=김용환 기자]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박규현 경기도의원 후보자가 '주차문제 해소', '노후화된 아파트 저입사업' 등의 공약과 아울러 테마형 이색 선거공약을 제시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규현 도의원 후보의 이색적인 테마형 공약으로는 ▲철쭉공원에 영유아, 미취학 어린이 전용 ‘복합키즈카페’ 조성 ▲시민체육공원, 중앙공원 지하주차장과 저층형 주차타워 건립 ▲금정역-군포역-당정역 ‘군포경제벨트’ 형성 ▲수리산역에 ‘수리산 홍보관’ 유치 ▲산본역-수리산역 구간 ‘방음벽’ 설치 ▲반월호수-갈치호수에 ‘온가족 캠핑장’ 조성 ▲중고교 ‘무상교복지원’ 등이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선거 때마다 등장한 공약이지만 오래 체류되어온 ‘우신버스차고지에 복합문화단지 건립’, ‘금정역 민자역사 개발과 GTX조기착공’, ‘노후된 아파트 단지 재생사업’ 등도 담고 있다.
박규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의원은 소속 정당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해 그 누구와도 연정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며 “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함께 경기도와 군포시 발전을 위해 좋은 공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규현 후보와 대결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판수 후보는 시의원 3선과 시의장을 역임한 관록의 정치인으로 당내 경선과정에 심한 내홍을 거쳐 공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