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양=김용환 기자] 바른미래당 백종주 안양시장 후보는 27일, 낙후된 만안구를 균형발전시키기 위한 '석수동 복합스포츠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백종주 후보는 "석수동 복합스포츠테마파크를 건설하고 FC안양 시민구단을 위한 축구전용구장을 건립하여 만안구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전기료 최대 20% 할인, 맞춤형 금융·법률지원으로 자영업자의 재기지원, 청년1인가구와 신혼부부에 주거비 지원 등의 정책을 동시에 실시하여 동안구와 만안구의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원조달에 대해 백종주시장후보는 “비산역이 설치될 현 종합운동장 부지를 안양시가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에 매각하여, 역세권으로 개발하고 종합운동장 매각재원으로 동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한 정책의 효과로 비산동은 관광안양의 한 축을 담당하게하고, 만안구는 신설될 종합스포츠테마파크를 포함한 정책조합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