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KAI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 26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성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나눔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KAI나눔봉사단은 지난해부터 1년에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벽화그리기와 함께 학교 전체의 외관정비 및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KAI나눔봉사단 임직원 및 가족 110명과 경상대 해피빌더스봉사단 40명이 함께 10개 팀으로 나뉘어 건물외벽 도색, 대형 벽화 작업, 진입로 바닥 꾸미기, DIY 벤치 만들기 등 종류별, 구간별로 체계적으로 분담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은 오후 5시가 가까워서야 마무리 되었는데, 봉사자들은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와 생각보다 난이도 있는 작업에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담한 학교와 잘 어울리는 예쁜 색감의 벽화와 아이들에게 휴식공간이 되어줄 튼튼한 목재 벤치를 보며 뿌듯해 했다.
KAI나눔봉사단 구관혁 팀장은 “소중한 주말을 할애해 참여해준 우리 임직원 및 가족들 정말 수고가 많았고, 특히 벽화의 초안을 그리고 각 팀의 작업 방향을 잡아준 해피빌더스 소속 대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