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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은수미 후보, 주상복합 소음지역 주민의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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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은수미 후보, 주상복합 소음지역 주민의견 경청

김용환 기자 입력 2018/05/29 06:24 수정 2018.05.29 07:45
은수미 후보, 분당-수서로 인근 주상복합지역 소음 관련 주민 의견 청취 / 사진=은수미 후보

[뉴스프리존,성남=김용환 기자]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는 28일, 정자동 파크뷰 아파트를 방문하여 소음이 극심한 인근지역을 둘러본 뒤, 소음대책 관련 정책간담히와 주민들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김병욱 의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정자동 주상복합지역 소음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로서 정자동 파크뷰 아파트 및 분당아이파크 주민을 비롯해 이나영 도의원 후보와 김명수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와 김병욱 국회의원에게 성남지역에서 가장 소음 피해가 극심한 지역인 ‘분당-수서로 인근 주상복합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소음 대책 수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아파트 인근 도로 교통 신호체계 정비와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은수미 후보, 분당-수서로 인근 주상복합지역 소음 관련 주민 의견 청취 / 사진=은수미 후보

은수미 후보도 “최소한 도로변 소음 기준치를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고민해보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은수미 후보는 분당-수서로 정자동 인근 지역을 비롯해 정자동 분당수서로, 성남대로 이매·야탑 지역과 서현로 인근 서현동 및 중원구 하대원동 둔천대로 등 4개 지역을 성남시에서 가장 소음 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지목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

은 후보는 이들 지역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기준치를 크게 넘는 지역에는 방음벽·방음울타리 설치 및 저소음포장을 함께 사용하는 대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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