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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상원엔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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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상원엔텍,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5/30 17:12 수정 2018.05.30 17:14
합천군 ㈜상원엔텍(대표자 김정숙)은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표창을 수상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상원엔텍(대표자 김정숙)은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추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나가게 하자’라는 취지로 2015년 행정자치부를 통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 및 각종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이나 지역의 자투리 땅 등을 입양하고,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상원엔텍은 2016년 5월부터 율곡면 내천못재를 입양사업지로 선정하여, 매달 행복홀씨 입양단체 회원들과 쓰레기 수거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훼손된 유원지 시설물 보수(노후화된 나무데크, 벤치 보수 및 도색), 주변 쓰레기 청소 및 연산홍 식재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했다.

율곡면 내천못재는 멸종위기 식물인 순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아무리 심한 가뭄과 장마에도 물이 마르거나 넘쳐나지 않는 신비로움을 간직한 산지 습지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

하창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청정합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현재 39개소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하여 합천군의 환경보전에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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