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016년 개장한 합천호 물놀이장이 오는 6월1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사전 운영기간으로 매 주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고, 성수기 기간인 7월2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월요일에만 휴무를 하고 주중 및 주말 모두 10시부터 5시까지 개장한다.
합천호관광지 회양지구 물놀이장은 어린이 물놀이시설 2식을 포함한 바닥분수대, 미로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작년에는 계류시설 1식, 분수대 및 정자를 설치하여 아이들만의 놀이공간이 아닌 어른들의 휴식공간도 새롭게 조성하였다.
또한 물놀이장의 사용된 물을 매일 교체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방문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합천호 물놀이장은 올해에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도록 그늘 막을 추가적으로 확대 설치하였으며, 오는 7월 성수기 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탈의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희 관광행정담당은 “합천호 회양지구 물놀이장이 군민들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여름명소로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에도 예년과 같은 많은 사랑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