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보건소가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5. 31.)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6. 9.)을 맞아 거창군 8962부대 6대대를 방문해 통합 기념 홍보관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올해 금연 슬로건을 필두로 흡연의 직·간접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구강 슬로건인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을 내세워 평생 건강한 구강으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구강 검진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군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폐 나이와 호기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고 금연 동기를 부여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했다. 금연 배너·패널·인체모형 전시와 포토존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구강버스 운영을 통한 구취측정 및 올바른 칫솔질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불소 도포와 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해 구강보건 홍보에 앞장섰다.
김춘미건강증진담당은 “앞으로도 우리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보건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