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국내 유일 한복 전문 프로모션팀 '한빛단'으로 활동하던 김민경이 한빛단 회장으로 위촉 됐다.

김민경은 지난 1월 24일 열렸던 2018 스마일퀸 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에서 선(善)을 수상한 뒤 한빛단으로 활동. 지난 30일 오후 충북 충주시 충주라이트월드에서 열린 '국제관광홍보사절선발 2018' 무대에서 (사)한복진흥회 진향자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한빛단 회장이 된 김민경은 "2018 스마일 퀸이 된 이후 우리나라 문화를 홍보하는데 뜨거운 열정을 쏟았다. 한빛단의 쇼케이스, 한복패션쇼, 외교문화 교류행사 등 다양한 스케쥴을 소화해 한복의 정통성을 알렸다"면서 "한빛단은 국내 최초 한복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단체다. 한국의 정신과 전통에 깃든 한복을 국내를 넘어 해외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한빛단 회장자리를 빛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두천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빛단은 최상의 한복, 모델, 무용, 음악등 주옥과도 같은 재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러한 장점을 살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경은 "한국문화 융합의 꽃을 한빛단이 아름답게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 한빛단이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그리고 해외무대 도약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한복을 빛내는 단체의 선두로서 가장 한국적인 빛을 선보이며, 멋지고 책임감있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