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기용 기자]시래기를 활용한 닭갈비, 수리취를 이용한 토스트 등 전국 각지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강원도, 충청남도, 경기도, 순창군, 제주도, 전라남도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산지의 생산자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로컬 푸드 캠페인’을 2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를 비롯한 식재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산지의 생산자들에게는 로컬 식재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온라인 홍보 창구 및 판로 확대를 지원키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도의 산지직송 대표 식재료인 시래기, 황태, 충청남도의 단호박, 우렁이를 시작으로 순창군, 제주도, 전라남도 등 다양한 지역의 식재료로 이어지면서 향후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개별 식재료에 대한 레시피, 손질법, 생산자의 생생한 스토리 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는 네이버 모바일홈 ‘리빙푸드’ 판에 신설되는 ‘로컬 푸드’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관련 영상은 25일부터 시작하는 KBS 이욱정 피디의 ‘자연 담은 한끼’를 통해서도 함께 방송된다. 해당 영상은 방송 후 네이버 TV캐스트에 바로 업로드 되는 형태로 방송과 인터넷을 유기적으로 접목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으로 소개되는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에 활용된 연관 식품은 네이버 쇼핑 O2O서비스인 ‘푸드윈도’의 ‘산지직송’ 코너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이용자가 직접 해당 식재료를 이용한 자신만의 특색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로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도 다음 달 1일부터 개최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전에 식재료를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관련 포스팅 중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손영희 리빙푸드TF 매니저는 “최근 신선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식재료를 생산, 판매하는 전국의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홍보 창구와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