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김경수 더불어 민주당 경남도지사후보는 공식선거운동기간 개시 첫 날인 지난 31일 거제를 시작으로 통영, 사천, 진주 전체 출마자와 당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대대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거제시 삼성중공업 앞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후7시께 진주시 광미사거리 앞에서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출정식에는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김병기 국회의원(서울 동작구 갑),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강남구 을), 서소연 진주 을 지역위원장, 경남도의원 출마자, 진주시의원 출마자와 시민 수백 명이 함께 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지난 2015년 2016년 경남 경제성장률은 0%였다. 못 하면 바꿔야 한다. 경남지사는 김경수로 진주시장은 갈상돈으로 바꿔달라. 경남과 진주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바꿔놓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그간 정부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경제성이 없다며 착공을 결정하지 못했다. 서부경남이 낙후됐다는 이유로 고속철도를 건설할 수 없다면 영원히 서부경남은 이러한 인프라를 갖지 말라는 거냐”며 “대통령을 설득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그간 정부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경제성이 없다며 착공을 결정하지 못했다. 서부경남이 낙후됐다는 이유로 고속철도를 건설할 수 없다면 영원히 서부경남은 이러한 인프라를 갖지 말라는 거냐”면서 “대통령을 설득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발표된 MBC 여론조사를 열거하며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이 지금 진주의 민심”이라며 “진주시민들이 깨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진주시민들이 정권을 바꿔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줄 것”이라며“남은 기간 열심히 뛰어 진주시민들이 바라는 파란 사과를 선물로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진주가 바뀌지는 않는다. 더불어 민주당이 그간 못해왔던 것을 반성하고 성찰하며 진주시민 여러분의 삶을 보듬고 책임지겠다. 지지를 부탁한다”고 간곡하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