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는 축하 강연회가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펼쳐졌다.
축하 강연회는 세종왕국민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한글사용평가위원회, 한글문화연대, 국립국어원, 정음문화연구원, 국립한글박물관, 강병인, 김슬옹,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세종대왕 나신 곳(준수방), 세종대왕기념관 뜰에 있는 동상 앞에서 꽃을 바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개관한 체험관 강당에서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가리는 강연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세종대왕 즉위600돌 기념 세종대왕 탄생621돌 축하 강연회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세종대왕 즉위600돌 문화제 명예대회장)의 축사와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세종대왕 즉위600돌 문화제 공동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의의와 12대 주요 업적’, ‘세종대왕 어제서문과 창의 리더십’, ‘왜 세종대왕이 성군인가’라는 강연을 최기호 세종대왕 즉위600돌 문화제 공동대회장(전 울란바타르대학교 총장),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세종국가경영연구소장), 이대로 세종대왕 즉위600돌 문화제 총괄본부장(한글사용평가위원회 회장) 등이 열띤 강연을 펼쳤다.
한편, 세종대왕국민위원회는 “2018년 5월 15일 621돌 세종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호응해 주시고 관심 가져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