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에 산청바나나 등 신선 농산물이 추가 입점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를 열고 바나나, 블루베리, 매실, 벌꿀, 벌화분, 칡즙 등 18개 농특산물의 신규 입점을 결정했다.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재배에 성공해 요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산청바나나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생산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블루베리와 매실도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산엔청쇼핑몰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농가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오픈 15개월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 잡고 있다.
이춘자 산엔총쇼핑몰담당은“소비자에게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입점제품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